"2016 서울 자동차 페스티벌"
- 2016 장안평 Black Saturday sale -
서울시, 동반성장위원회, 성동구, 동대문구,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성동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이 지난 10.8(토) ~ 9(일) 2일간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장안평 지역은 지난 38년간 서울시 중고차 시장의 메카로서 과거 큰 경제적 성과를 이루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차매매시장 문화와 소비자의 수요 경향에 대응하지 못하여 과거의 영광은 오늘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이에 서울시는 2021년까지 장안평 자동차산업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재탄생시키고, 장안평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지역산업 재생의 붐업(Boom-Up) 분위기를 조성하여 향후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위한 첫 움직임인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은 장안평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누구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이며, 축제기간 중에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장안평 전역의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센터 착공식이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 구청장, 홍익표 국회의원, 권오웅 서울장안평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드레스업카 컨테스트, 청소년 드론레이싱 대회, 레이싱모델 출사, 푸드트럭 먹거리 조성, 축하무대 공연 등 부대 이벤트 행사와 자동차 프리마켓과 동호회 장터, 자동차부품 및 용품할인 행사를 거행하였으며, 특히 장안평매매조합, 장안모터프라자, 카서울닷컴 회원사에서 최근 2~3년식의 국산 베스트셀러카(쏘나타, 아반테, 모닝 등)와 외제차 등 총 60대를 출품하여 매입원가에 상품화비용만을 포함한 노마진으로 8일(토)~9일(일) 2일간 현장 경매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