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2017년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가 지난 10월 21일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일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서 미래 자동차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지역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어린이 박스카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시각난장234 전시, 버스킹 공연, 가족체험 스템프존, 포토존, 오토팹랩 시범운영, 기능올림픽, 자동차 해부학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작년에 이어 서울장안평매매조합 및 장안모터프라자 회원사에서 출품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벤츠 등 매입원가와 상품화 비용만 포함한 베스트셀러카 80여대를 특가로 판매하는 중고자동차 특별경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일반 시민의 경매 참가는 홈페이지(www.janghan.net)나 현장에서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 날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 구청장, 민병두 국회의원, 소병도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 그리고 축제 공동추진위원장인 권오웅 서울장안평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개관식도 화려하게 거행되었다.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3층 규모로 내부에 자동차문화 체험장, 자동차문화 전시장, 교육시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 센터를 통해 자동차 매매 활성화, 수출 활성화,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 장안평 지역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